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지난 5년간
열차 운행을 위한 경유 75만여 리터,
13억 원 어치를 도둑맞고도
경찰이 도난 사실을 통보하기까지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5월
경유를 훔치기 위해
차량을 불법 개조한 운전사와
탱크로리 매매업자 등 36명을 검거하고
이 사실을 코레일에 통보했습니다.
이들은 경유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유류 수송차량 운전자가 탱크에서
한 번에 1000리터 정도를 빼낸 뒤
대신 물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경유를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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