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택시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한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희뿌연 연기가
음식점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울산 성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가게 내부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택시 가드레일 들이받아 1명 부상
파편이 도로 위에 널부러져있고
차체는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연희동에선
57살 최 모씨가 몰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를 타고 있던 34살 장 모씨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동창회 사무실서 불…1명 다쳐
대구 송현동의
한 동창회 사무실에서 불이 나
50살 이 모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난로에 기름을 넣다
불씨가 기름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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