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이젠 꽤나 차갑습니다.

그만큼 가을이 깊어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더 따뜻하게 입어주셔야합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강원산간은 영하권입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선선하겠습니다.
그러다가 해가 지고, 밤엔 다시 10도선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종일 기온이 들쭉날쭉하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vf]
보통 기온이 16도에서 20도 사이,
습도가 70퍼센트 미만이면
사람들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조건입니다.

딱 요즘 한낮인데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잠시라도
이런 쾌적한 날씨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구름]
남부 내륙엔 안개가 살짝 끼어 있고,
그밖에는 구름의 양만 많아지고 있습니다.

[개황]
낮에는 어제만큼이나
청명한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건조]
이렇다할 비가 내리지 않고 있고,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 불어들어와
요즘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제주도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불조심 지수도 매우 높은편입니다.

단풍 구경하러 산에 많이 오르실텐데,
산불 주의하셔야합니다.

[주간]
수요일인 모레는 가을비소식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가을 추위가 반짝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도,
습도는 40퍼센트로 어제 아침보다 쌀쌀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