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일부 통합진보당 의원에 의한 국가기밀 유출 우려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유지를 위한 국가 기밀 보호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종북 좌파의 국가기밀에 대한 접근, 유출 가능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국회의원, 비서실, 당 소속 및 출입 인사에 대해 기밀접근 관리체계를 재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국내적으로 유럽발 재정위기로 경제위기에 대한 대비가 화급한 상황”이라며 “미증유의 3중 파고를 헤쳐나가기 위해 당을 국가위기관리체제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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