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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보상선수 발표 임박…야구 FA, 2차 쓰나미 온다

2012-11-2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242억원이 오고간
올 프로야구의 선수 이적 시장은
뜨거웠던 열기만큼이나
여진도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영입한 선수가 소속됐던 팀에게
보상 선수를 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명의 FA가 남긴 몸값은
모두 242억원.

17명 총액 260 여억원으로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몸값을 기록했던 지난해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스토브리그를 강타한 FA.
이제 보상 선수라는,
여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보상선수
발표는 정현욱, 김주찬, 홍성흔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호준과 이현곤은 신생팀
NC로 이적해 보상선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상선수는 보호선수 명단 20인에서
제외된 선수가 대상입니다.

최근 NC의 특별 지명에서
봤듯,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중에는
노장 스타들이 적지 않습니다.

홍성흔을 영입한
두산이 김동주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거론되는 이윱니다.

KIA도 스타급 노장이 많아
골머립니다.

두명의 선수를 보상 받아야 하는
롯데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시진]
"명단을 대략적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우리가 원하는 카드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원칙적으로 우리 선수를 키운다는 생각인데..."

FA로 전력의 새판을 짠 프로야구.
이제 보상선수로 인한
마지막 변화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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