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8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 투표 신청이
어제 마감됐습니다.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의 9.7%에 해당하는
21만7000여 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거주자가
11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가 6만 9천 명,
유럽이 2만 3천 명 순이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4월 총선때
불가능했던 가족 대리 신청 등이
이번에 허용되면서
신청자 수가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십~수백km씩 떨어진
공관에 가서 투표를 해야하는 불편은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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