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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미녀들의 통쾌한 스파이크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

2012-06-0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여름철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비치발리볼 경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데요.

서울 한강공원에서 세계 여자비치발리볼 대회가
개막했습니다.

현장을 우정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뜨겁게 달궈진 모래밭.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의 미녀들이
호쾌한 스파이크를 날립니다.

몸을 던져 공을 받아내고,
상대의 빈틈을 노린 예리한 공격이 성공하자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남자 선수 못지않은 파워 넘치는 플레이에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한강변에 마련된 경기장 덕분에
관객들의 마음은 이미 바닷가에 있습니다.

[인터뷰 : 김태용 / 서울 잠실동]
"해변에서만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강변에서 하니까 이색적이고 더 보기좋네요."

이번 대회에는 미국, 독일, 일본 등
14개국, 32개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벌입니다.

[인터뷰 : 마리아페 아타초 / 탈리카 클랜시 (호주대표)
"출전팀 모두가 경쟁자죠.
게임을 우리 의도대로 이끌고, 우리 플레이를 해서
토너먼트 끝까지 살아남길 바랍니다."

정지윤-문슬기, 이은아-유은혜 조가 출전한
한국대표팀은 아쉽게도
32강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 대회의 8강전과 4강전은 이번주 토요일,
결승전은 일요일에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우정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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