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참 사람됨을 끊임없이 수행하는 승려를 이판승이라고하고,
외부의 일을 처리하는 승려를 사판승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이판과 사판이 함께할 때 온전해 진다고하지만
요즘 승려들의 잇따른 폭로 사태를 지켜보면
원래 뜻은 어디가고 그간의 세력 다툼이 빚은
이판사판 식 오기만 남은 것 같습니다.
(여) 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고
저희는 내일 아침 7시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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