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의 미국 동부 상륙이 임박하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와 북동부 지역 주 정부들은 업무를 중단했고 모든 교통편이 마비됐습니다.


2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또 발전이 정지됐습니다. 다음달 설계수명이 끝나는데 한국수력원자력이 10년 더 수명연장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3 정상회담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의 회담록이 국정원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여야가 합의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재계 서열 6위인 포스코가 계열사 소유인 백화점과 쇼핑몰 3곳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작업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 이명박 대통령의 맏형 이상은 회장 측은 조카 시형 씨에게 빌려준 현금 6억 원을 붙박이장에서 꺼내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내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합니다.


6 오늘 낮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까지 떨어지며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