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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막판 급선회…박근혜 10번 내외

2012-03-20 00:00 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이 19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오늘 확정 발표합니다.

민병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이
비례대표 1번에 낙점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0(십)번 안팎의
번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민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19대 총선 비례대표 1번에
여성 과학자인 민병주 전 대한여성과학기술인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공계와 여성을 우대한다는 차원에섭니다.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민 전 회장은
일본 규슈대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대한여성과학기술인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들은
어제 회의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비례대표 1번을 주는데 동의했습니다.
현기환 의원만 11번을 주자고 제안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막판 논의에서
민 전 회장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천위는 비례대표 1번에 박 위원장을 지명했지만
박 위원장이 고사해 민 전 회장이 1번을 받는
모양새를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의 이에리사 용인대 교수,
김일성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인 조명철 통일교육원장,
김장실 예술의전당 사장,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한 서울대 교육학과 김기석 교수 등도
비례대표 상위 순번에 지명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40여 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합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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