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혐의로 27살 고 모씨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고씨 등은 자신의 회사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던
21살 A씨에게 후배를 소개시켜 주겠다며
술자리를 마련한 뒤
A씨가 만취하자 모텔로 가
성폭행하고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씨는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다음날 오후 모텔을 다시 찾아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4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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