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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책의 향기]‘한 권으로 읽는 건강 브리태니커’ 外

2012-07-30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한 미국 작가가
다양한 전문가들이 추천한
건강법을 직접 체험하고
그 결과를 책으로 냈습니다.

10년 동안 아들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을 걸어 온 아버지는
자녀와 소통하는 여행법에 관한 책을 펴냈습니다.

이번 주 눈에 띄는 새 책을
동아일보 전승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건강 비법만 따라하면
정말 건강해질까요..


미국의 저널리스트 제이콥스는
760일 동안 다양한 전문가들이 추천한
식단과 운동을 직접 체험한 뒤
책으로 펴냈습니다.


러닝머신 달리기와

맨발로 통나무 위를 걷는 운동부터,
식사 대신 주스만 마시는 식이요법까지
각종 실험을 한 뒤

몸이 변화하는 과정을 세세히 기록했습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대중화는
엄청난 속도로 루머를 확산시킵니다.


'루머사회'는 루머를 둘러싼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현상을 분석했습니다.


루머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과 광고 효과를
만들어 내는 애플처럼
루머를 활용하고 다루는 방법도 담았습니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
연간 230만 명이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 섬은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소주병이 나뒹굴던 곳이었습니다.

디자이너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저자는
남이섬을 세계적인 여행지로 키워낸
성공신화를 소개합니다.


부부는 왜 싸울까.
남녀는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컬럼니스트가
사랑과 결혼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생물학, 신경학, 심리학 등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부부 관계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밝히고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처방을 제시합니다.



‘아빠와 아들 대한민국을 걷다’는
자녀와의 소통에 서툰 아빠들을 위한 책입니다.



아들과 함께 10년 동안 대한민국 곳곳을 걸으며
교감을 쌓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여행을 시작할 때 다섯살짜리 코흘리개였던 아들은
어느새 아빠의 배낭을 나누어 짊어질 정도로
몸과 마음이 훌쩍 컸습니다.




등단 10년 째를 맞은 소설가 김애란 씨가
세 번째 소설집 ‘비행운’을 펴냈습니다.


소외되거나 상처받은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8편의 단편이 담겨 있습니다.


동아일보 전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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