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현실 이미지에 다양한 정보를 더하는
'증강현실' 기술이 광고나 마케팅에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정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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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의 카메라로 신문광고를 비추자
자동차가 신문을 뚫고 나옵니다.
태블릿 PC를 움직이자
자동차의 크기나 각도도 함께 변합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한 자동차 회사의 신문 광고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광고 이미지를 인식하면
미리 만들어 놓은 3차원 영상을
카메라가 찍은 이미지 위에
띄워주는 방식입니다.
자세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어
외국에선
능동형 광고나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광고기법적으로도 소비자가 무언가 행동을 한다는게 중요하거든요. 소비자와 광고가 서로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부분이 중요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동화책에
애니메이션을 더한
증강현실 동화책이나,
실사 화면을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 게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광고나 학습쪽에 많이 쓰이면서 현재는 SNS나 위치정보와 결합해 점점 넓은 범위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현실에 가상 정보를 더해
현실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 주는
증강현실 기술.
소통을 돕는 또 하나의 수단으로
현대인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우정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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