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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피겨여왕’ 김연아, 뱀파이어로 귀환

2012-12-06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피겨여왕 김연아가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을 위해
독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새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뱀파이어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장치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벼운 운동복 차림인 김연아의 얼굴엔
기대감과 약간의 긴장감이 교차합니다.

1년 8개월만의 복귀전이라
피겨여왕의 목표는 소박합니다.

(인터뷰 / 김연아)
"최소점이라는 목표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내년 3월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기술점수 쇼트 28점,
프리 48점을 넘겨야 합니다.

기술의 완성도하면 김연아지만
긴 휴식기로 인한 체력저하는 어쩔 수 없어
혹독한 지옥훈련을 견뎌야 했습니다.

(인터뷰 / 김연아)
""오래 쉰 탓에 체력을 아예 바닥부터 다시 끌어올리는
과정이 힘들었어요."

김연아의 성적만큼 관심이 쏠리는 건
새 프로그램입니다.

새 쇼트 프로그램은 '뱀파이어의 키스'.
그동안 청순하고 우아한 소녀였던 김연아가
요염한 흡혈귀로 변합니다.

새 프리 프로그램 '레미제라블'에서는
불행한 소녀 코제트가 돼 팬들의 심금을
울리게 됩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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