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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프로농구 오리온스 “강팀이라 불러줘요”

2012-01-20 00:00 스포츠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또다시 고춧가루의
매운 맛을 보였습니다.
전자랜드를 꺾고 최근 5경기 4승 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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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의 조직력이
갈수록 살아납니다.

호흡이 척척 들어맞습니다.

공격전환도 물흐르듯 이어집니다.

최진수의 블록슛...

그리고 윌리엄스에서 김동욱까지...

한 치의 오차없이 속공으로 연결됩니다.

약점이었던 뒷심부족도 옛날 얘기가 됐습니다.

전반에 5점을 뒤졌지만
후반들어 어렵지 않게 뒤집습니다.

여기에 테크니션 윌리엄스의 재치는
상대의 힘을 쭉 빼놓습니다.

잘 짜여진 각본의 반칙 유도...
수비수는 알면서도 꼼짝없이 당합니다.

결국 73대 72로 승리한 오리온스는
2연승과 함께 최근 5경기 4승 1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어느새 8위 LG에도 두게임차로 다가섰습니다.

반면 갈길 바쁜 전자랜드는
꼴찌 삼성에 이어 오리온스에도 덜미를 잡혀
비상이 걸렸습니다.

울산에선 6위 모비스가 2위 KGC를
역시 한점차로 따돌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레더가 31점 20개의 리바운드,
양동근이 12점 10개의 어시스트로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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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 드림식스가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드림식스는 첫 세트를 뺏겼지만 내리 세세트를 따내며
LIG를 3-1로 이겼습니다.

최홍석은 서브와 블로킹 후위공격을 3개 이상 성공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LIG는 주포 김요한이 부상으로 빠진 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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