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에서 발굴된 국군 전사자 유해 12구가 휴전 62년 만에 처음으로 조국에 돌아옵니다.이름 없는 유해 10구에 대해서는 정밀 감식과 DNA 검사를 통해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2.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사퇴 시한 마지막날인 오늘,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 등 4명에 대한 출당 절차에 들어갑니다. 새누리당은 이른바 '종북' 의원들을 제명하자고 제안했고, 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3.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처음 나왔습니다. 피해자와 유가족 추가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4. 중국 공안이 탈북자가 많은 옌볜 자치주에서 앞으로 다섯 달 동안 불법 체류 외국인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내 탈북자 안전이 위협받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개인 대변인으로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선임했습니다. 정치권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본격 대선 행보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