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한 정부가 남북관계를 더는 수습할 수 없는
완전 파국으로 몰아 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상봉, 천안함·연평도 사건 등
남북한 사이의 쟁점들을 백서 형태로 모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조평통은 또 "남북 사이에 대화가 시작돼 40년의 역사가 흘렀지만
현 정부처럼 남북대화를 외면하고 차단한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