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지관스님이 어제 저녁 8시쯤 입적했습니다.
지관스님은 지병인 천식과 투병하다가
병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조계종 총무원이 밝혔습니다.
세수 80세, 법랍 66세로 입적한 스님은
1947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1953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습니다.
지관스님은 해인사 주지와 동국대 총장을 지냈고,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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