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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9인 9색’ 새누리 당권주자들 “내가 적임자”

2012-05-1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 당권주자들이
1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채널A를 비롯한 종편 4사가 주최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계파와 지역, 연령 등에서
저마다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친박TK' 이한구 신임 원내대표를 고려한 듯
후보들은 지역과 계파 적합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황우여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 2번)]
"모든 당을 위한 중도 입장에 머무르며 지도부가 구성되야 합니다."

[인터뷰: 정우택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 5번)]
"저같이 충북이나 8년만에 여의도에 온 사람은 국민들이 신선함 가질 것입니다."

40대 젊은 대표론과 여성 대표론도 등장합니다.

[인터뷰: 원유철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 10번)]]
"40대 수도권 출신 젊은 후보에 힘을 주십시오!"

[인터뷰: 이혜훈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 3번)]
"40대 젊은 여성 당대표 선출한다면 너무나 큰 변화일겁니다"

비 수도권 지역 후보의 견제구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유기준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4번)]
"수도권 대표 정몽준, 안상수, 홍준표 지방선거 성적표가 썩 좋지 않더라고요."

[인터뷰: 김경안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 1번)]
"새누리당이 호남과 먼 관계아닌 가까운 관계가 되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비리 사과 필요성에 대해
홍문종 후보만 반대했고,

[인터뷰: 홍문종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 6번)]
"대국민 사과한다해서 진정성 받아들일거 같지 않습니다. 검찰이 더 중요합니다."

비박계 후보들은 '완전국민경선'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인터뷰: 심재철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 7번)]
"어느 방법이 대선 승리에 효과적일 것이냐를 고민해야 합니다"

지도부의 참신성을 위해 초선의원에 최고위원을 할당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태흠 / 새누리당 대표 후보 (기호11번)]
"초선 의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도부에 반영되게 해야한다 "

마지막 토론회를 마친 9명의 당권주자들은
오늘부터 1박 2일 간 전국을 돌며 '쓴소리 투어'에 나섭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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