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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서울 관수동 모텔서 화재 대피 소동

2012-11-27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서울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함안에서는
승합차와 트레일러가 부딪쳐
2명이 숨졌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염이 유리창 밖으로
치솟습니다.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자
놀란 투숙객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 쯤
서울 관수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최동준/ 최초 목격자]
"사람이 불을 못 끌 정도로 컸었어요.
사람들이 주위에서 소리질렸죠.
불이야 불이야 하면서"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 벽면의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모텔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천 5백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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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3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기류와 가구 등이 불에 타
8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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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5번 국도에서
25톤 트레일러와 승합차가
부딪친 건 어제 저녁 7시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28살 서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도로로 진입 중이던
트레일러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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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엔
울산 주전항 동쪽 50㎞ 해상에서
인도네시아 선원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해경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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