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새해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오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예산 심의를 이어갑니다.
민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 강행처리에 반발해 예산 심사를 거부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여야 합의로 감액 의결한 예산항목 심사를 어제 재개한 데 이어 계속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법정 처리 시한인 오늘까지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국회는 9년 연속으로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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