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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책의 향기]‘아시아적 가치’ 중요성 강조한 마하티르 外

2012-09-10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말레이시아 근대화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총리의 자서전이 출간됐습니다.

광해군이 폭군이 아닌 개혁 군주로 재해석되는 것은
일제 식민사관의 영향이라고 지적한 책도 출간됐습니다.

이번 주 신간,
동아일보 전승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2년간 말레이시아를 이끌어 온
마하티르 전 총리는 자서전에서
동아시아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아시아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국제통화기금의 긴축요구에 맞서
독자적인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베스트셀러 ‘모차르트 이펙트’로 화제를 모았던 저자가
이번엔 음악 속 치유의 힘을 다룬 책을 펴냈습니다.

음악과 소리가 단지 기분전환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최근 광해군을 폭군이 아닌 개혁 군주로
재조명하는 작업이 활발합니다.

그러나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의 저자는
광해군을 성군으로 포장한 것은
일제 시대 일본인 학자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인조반정과 조선후기 왕들을 폄하하고
조선과의 강제 합병을 당연시하려는 속셈이라는 겁니다.

영화 ‘이끼’의 원작 만화가, 윤태호 씨의
신작 ‘미생’이 출간됐습니다.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라는 뜻의 제목은
바둑 용어에서 따왔습니다.

제목처럼 샐러리맨 삶을 바둑에 빗댔습니다.

서울대 송호근 교수가
한국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다룬 책을 출간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시장개방, 세계화, 복지 정책 등에서
꽉 막힌 이념 논쟁을 넘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합니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음악과 인생을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한국인의 열정으로 세계를 지휘하라’는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음악감독에 이어
서울시향 지휘를 맡고 있는
정명훈의 리더십을 분석합니다.

동아일보 전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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