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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강추위 기승…서울 영하 9도

2012-01-04 00:00 사회,사회

출근길에 옷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 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나 되야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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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9도.

어제보다 2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중국에 위치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찬바람은 그치지 않아 낮에도 영하 3도의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많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린 눈이 얼면서
이면도로나 주택가 인도에 생긴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12.7도, 철원 영하 9.4도, 전주 영하 5도까지 떨어졌고
대부분 지방에서 낮 동안에도 영하권을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에 절정에 이르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모레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널 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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