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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가을 밤 수놓은 불꽃 쇼, 150만 명 몰려

2012-10-29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어젯밤 부산에서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부산의 명물,광안대교 위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져
1시간 동안 장관을 이뤘는데요.

채널A 제휴사인 부산일보
김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가을 하늘을
색색의 불꽃이 수놓습니다.
 
길이가 1㎞에 달하는 폭포 불꽃과
올해 처음 선 보이는 일곱빛깔 무지개 불꽃.

축제의 주제인 '사랑'을 표현한 대형하트와
다양한 캐릭터 불꽃까지.

화려한 불꽃이 터질 때마다
관람객들의 입에서도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 관람객]
"정말 멋지고..."

이곳 황령산을 비롯해 이날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는
15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난 뒤에는
주변 도로와 지하철에 인파가 몰려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올해 불꽃 축제는 당초 그저께 밤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집중호우와 강풍 때문에
하루 연기됐습니다.

그저께 밤에는 축제 관계자 40여 명이
타고 있던 바지선이 높은 파도에 떠밀려 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부산일보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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