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가장 중요한 인선 원칙으로 '전문성'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조만간에 하겠다. 전문성 위주로 해서 조만간에 말씀드리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이고 여러 가지 고려해서 판단하겠다."
앞서 비서실장에 측근을 배제하고
조세 전문가를 기용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인수위원장으로 박 당선인이 강조해온
'민생 정부' 기조를 살리고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전문가를 발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호남 출신 경제전문가들이 거론되는데
전문성과 대통합을 모두 이룰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또 행정 경험을 갖고 있고, 박 당선인이 강조한
'정치쇄신' '대통합'에 맞는 인사들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발표된 수석대변인 깜짝 인사 등
예상치못한 제 3의 인물이 기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이르면 오늘, 늦어도 이번주 안에는
남은 후속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 당선인의 인수위 사무실은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당선인 집무실은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수위 때와 같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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