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 밖에 남지않은 미국 대선 판도가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더욱 가늠하기 힘들어졌습니다.
3대 경합주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버지니아 주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에게
1~5%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합지역인 미 동북부 지역은
정전과 피해 복구 등으로 여론 파악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따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은
그동안 매일 해오던 지지율 조사를
당분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로 예정된 10월 실업률 통계 발표는
이번 대선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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