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일보 1면 ‘오늘의 1면 톱’
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동아일보부터 보시죠. 오늘의 1면 톱입니다.
오늘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 부주석이 미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중은 중국 지도자로서 국제 외교무대에 데뷔하는 것이고 앞으로 미국과 중국이 펼칠 외교전의 향방을 가늠하는 계기이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411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의 공천신청이 마감됐습니다. 민주통합당의 공천 신청 결과를 한번 보실까요. 칠백 열세명이 신청했고, 평균 경쟁률이 3대 1정도 됩니다. 그런데 후보자 중의 상당수가 친노 경력을 내세워 친노계가 민주당의 주류가 됐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4년전까지만 해도 폐족으로 여겨졌던 친노 세력의 부활인 셈입니다.
2014년부터 정부가 의사 인턴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대해 의대생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 1면에 실렸습니다. 고급인력들이 병원에서 허드렛일을 하는게 국가적인 낭비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인턴 과정이 지방 의대생들에게는 명문 병원으로의 진출 길이라고 합니다. 지방에도 우수한 의료진이 있긴해야 할 텐데요. 정부는 강행 방침을 밝혔습니다. 다음 지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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