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내 최연소 우승에
PGA투어 최연소 입성으로
주목받았던 선수, 김비오를 기억하십니까?
언젠가부터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진
김비오가 매경오픈에서 우승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김비오가 2년 만에
국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김비오는 최종 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처음에만 반짝하다
금세 사그러든 김비오에겐
실로 감격의 우승이었습니다.
2010년 조니워커 오픈에서 최연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최연소 PGA투어 멤버가 됐지만...
이후 거듭된 부진으로 기억 속에서
사라진 김비오는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 재입성을 노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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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이 8경기 무패 행진과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부산은 전반 40분 박종우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한지호의 골로
대구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
제주는 자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강원을 4-2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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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가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부천고를 상대로 짜릿한 7-4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습니다.
대전고는 시속 150km의 강속구 투수
조상우의 역투속에
7,8회에만 넉점을 추가하며
부천고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동성고는 울산공고를
3-1로 꺾었고
경북고는 효천고에
12-0, 대승을 거뒀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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