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1억 천만 원짜리 수표가 등장했습니다.
한국구세군 관계자는 지난 4일 오후 5시20분쯤 60대 초반 남성이 명동 우리은행 앞 자선냄비에 '좋은 곳에 써 주십시오'라며 봉투를 넣었고 금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1억 천만 원짜리 수표가 담긴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5년 경기도 일산에서 현금 3천만원이 든 봉투가 나왔고 지난해에 서울에서 수표 4천 500만 원이 나왔지만 1억 원을 넘긴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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