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진단서를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병역 면제를 도운
병역브로커 29살 김모 씨에 대해
병역법 위반과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2009년 경찰의 병역비리 수사 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7월 출소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병역비리 조직의 핵심인물과
병역 면제를 도와줬던 이른바 고객들을 찾아가
거액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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