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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세계인 잔치 여수세계박람회 이제 100일 앞

2012-02-02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세계박람회가
100일 뒤 여수에서 열립니다.

천만 명이 찾을 박람회장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임수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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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남해 전남 여수 바다를 무대로
거대한 박람회장이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바다위 주제관과
세계 최초 수소 전지 건물 한국관.

시멘트 저장탑을
파이프 오르간으로
개조한 스카이 타워!

최첨단 해상쇼를
선보일 야외공연장과
국내 최대 수족관까지

공정률 93%,

개막이 백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람회장은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인터뷰
강동석/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06개 나라가
참가합니다.

2.3km의 이순신 대교가
임시 개통하고
크루즈 전용 부두가 들어서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스탠드업/임수정
철도역과 박람회장이
연결돼 박람회 기간 동안
KTX를 타면 서울에서 여수까지
2시간 50분이면 도착합니다.

예상 관람객 천 만명.

하지만 숙박 시설은
수요량의 1/3밖에 안되고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금까지 팔린
입장권은 겨우 27만장,

목포량의 9%에 불과합니다.

김일웅/서울시 공릉동
여수왔어도 어딘줄도 잘 모르겠고

바다와 인류 공존의
비전을 제시할
여수세계박람회.

세계 축제가 우리만의 잔치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낮은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게
급선무입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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