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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날씨]전국 봄비…서해안 낮에 옅은 황사

2012-03-30 00:00 사회,사회

만주에는 남한 면적의 1.2배에 이르는 옥수수밭이 있습니다.
왜 옥수수밭 이야기를 하냐면요.

바람이 불면 바삭 마른 옥수수밭 바닥에서
흙먼지가 한반도까지 기습적으로 퍼져서, 옥수수밭
황사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에야 옥수수가 2미터 이상 자라지만, 추수가 끝나고
이듬해 5월까진 옥수수밭이 맨땅입니다.

문제는 기존 황사 발원지보다 빠른 속돕니다.

보통 이틀 정도 걸리는 내몽골의 황사와 달리,
지리적으로 가까워 12시간이면 서울에 도착하게 됩니다.

특히 만주발 황사에는 염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인체에 더 해롭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겠는데요.
매우 약하게 서해안에만 영향을 주겠습니다.

출근길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수도권은 이슬비 정도고,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남해안이나 지리산 부근으로는
벼락이 동반되겠습니다.

비는 아침 중에 중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비가 내리며서,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낮기온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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