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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프로야구 기아 최희섭 ‘진퇴양난’

2012-01-17 00:00 스포츠

프로야구 KIA의 최희섭이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무산된 데다
소속팀 기아는 임의탈퇴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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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KIA 선동열 감독의 취임식...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후 최희섭 사태는 갈수록 꼬이고 있습니다.

KIA가 15일 미국 전지훈련을 떠난 가운데
현재까지도 최희섭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에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선동열 감독이 최희섭 없이도 괜찮다며
선을 그을 정돕니다.

다른 팀 이적도 여의치 않습니다.

최근 가장 관심을 보였던 넥센과의 협상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KIA는 여전히 모든 구단에
트레이드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최희섭의 팀 훈련 복귀가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전화싱크 : KIA 홍보]

"최희섭이라고 열외는 없다. 팀 훈련에 합류 안해
트레이드와 선수제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KIA도
마냥 기다릴 수 만은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임의탈퇴까지 고려합니다.

이럴 경우 올해 1년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습니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KIA 팬 마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팀의 중심타자로서 책임없는 행동에
곱지 않은 시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해결의 열쇠는
바로 본인이 쥐고 있습니다.

먼저 팀 훈련에 합류한 뒤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밝히는 게 급선뭅니다.

과연 최희섭 파문이 언제쯤 진정될 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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