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스타 플레이어'라고 모든 게
완벽할 순 없는데요.
'제2의 마이클 조던',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에겐
이 말도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해외스포츠, 정영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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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연소 MVP 데릭 로즈의 원맨쇼로
시카고는 1쿼터에 이미 경기를 장악합니다.
로즈는 3점포를 연달아 3개나 꽂아 넣으며
밀워키를 속수무책으로 만듭니다.
밀워키의 드류 구든이 멋진 골밑 돌파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자..
곧바로 능숙한 픽 앤 롤 플레이로
화끈한 슬램덩크를 끌어내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립니다.
26득점에 13어시스트...
로즈의 맹활약은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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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골도 못넣고
내리 6골을 내준
필라델피아에게
남은 건 몸싸움 뿐이었습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상대를
넘어뜨린 뒤...
빙판 위에서 주먹질로
화풀이를 합니다.
그 덕인지 필라델피아는 이후
4골을 넣어 체면체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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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의 하피냐가
환상적인 바나나킥을 성공시킵니다.
공이 갑자기 휘는 바람에
골키퍼는 막을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하피냐의 선제골 덕분에
겐트는 3대2의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채널A 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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