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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국내외 ‘보이밴드의 역습’ 가요계 새바람

2012-03-06 00:00 문화,문화,연예,연예

[앵커멘트]
보이밴드들의 반격이
시작된 걸까요.

우리나라에선
‘빅뱅’이 컴백했고
미국에선
꽃미남 그룹들이
빌보드 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번 주 새 음반 음원 소식을
김범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그날 밤은 내가 너무 심했어. 네가 진짜로 떠나 갈 줄은 몰랐어…”

1년 만에 컴백한
5인조 아이돌 그룹 ‘빅뱅’.

지난해
멤버들에게 일어난 잇단 악재로
잠시 주춤했던 이들은
한층 성숙된 음악을 들고
다시 무대에 섰습니다.

느린 힙합곡 ‘배드 보이’부터
앨범 발매 전 먼저 공개된
‘블루’ 등
서정적인 멜로디를 앞세운 곡들이
주를 이룹니다.

‘사랑 먼지’나 ‘판타스틱 베이비’ 등
미니 앨범에 수록된 7곡 모두
발표 되자마자
음원차트를 점령했습니다.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
‘백스트리트 보이스’와 ‘엔싱크’ 이후 끊겼던
보이 밴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싱글 ‘글래드 유 케임’으로
3월 10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5위에 이름을 올린
5인조 아이돌 그룹 ‘더 원티드’는
영국과 아일랜드 10대들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입니다.

2010년 데뷔해
영국과 아일랜드 팝시장을 석권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싱글 ‘위 아 영’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오른
3인조 인디 밴드 ‘펀’은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록 밴드로 꼽힙니다.

청바지가 아닌
턱시도를 입고 록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낯설지만 진지해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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