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신임 대통령 내각이
한국계 입양인 플뢰르 펠르랭 씨를
중소기업 디지털경제장관에 발탁했습니다.

생후 6개월 때 프랑스로 입양된 펠르랭 씨는
사회당 대선캠프에서
올랑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일해왔습니다.

프랑스에서 한국계 장관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펠르랭 장관은 한국의 초고속 통신망과
기술혁신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