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자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모였던
주민과 지지자들은 마음껏 축제를 즐겼습니다.
(여) 아버지와 딸, 두 대통령을 배출했다는
자부심에 주민들은 한껏 들떴습니다.
노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와아아!! 박근혜! 박근혜!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어젯밤 9시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모인 지지자들은
박근혜를 연호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박 당선인이 태어나 자란 곳은 대구지만
구미는 아버지의 고향으로 박 후보와의 인연도 깊은 곳.
추운 날씨 속에도 수백 명의
마을 주민과 지지자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버지와 딸, 두 대통령을 배출했다는 자부심에
시민들은 한껏 들떴습니다.
[인터뷰 : 유외순/ 경북 구미시]
"당선을 축하하고요. 기분 너무 좋습니다.
대통령님 축하합니다."
[인터뷰 : 김병희 / 경북 구미시 ]
"박정희 대통령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상북도 구미 상모동에서
오늘 두번째 대통령이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 기분이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화이팅! 박근혜 화이팅!
채널A뉴스,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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