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시행사 대표 등에게
8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법원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최 전 위원장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정률은
대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최 전 위원장이
내일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전 위원장의 진료기록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해
실제로 수술이 필요한 지 여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