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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남경필 문대성 설동근…새누리당 공천자 발표

2012-03-0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은 오늘 100명 안팎의 공천자를
확정 발표합니다.

영남권의 현역의원 50%가 물갈이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민주통합당도 텃밭인 호남 공천을 마무리합니다.


박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가 될
낙동강 전선의 새누리당 후보들이
오늘 결정됩니다.

부산 사상에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맞서
설동근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내세울 계획입니다.
최연소 예비후보 손수조 씨도 여전히 검토 중입니다.

북강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에게는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가 대항마로 나섭니다.

안준태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사하을에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은 사하갑에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병수 김세연 의원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유기준 이진복 김정훈 박민식 유재중 의원의 공천이
유력합니다.

대구의 경우 현역 교체율이
50%를 넘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12명 가운데 4명이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유승민 서상기 주호영 조원진 의원 정도만
안정권에 들어있습니다.
최대 3분의 2가 교체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경남에선
이주영 안홍준 이군현 김정권 김태호 조해진 의원의
공천이 유력합니다.

울산의 경우 정갑윤 김기현 안효대 의원이,
경북에선 김광림 의원,
인천은 황우여 의원의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충청권은 충남 홍성 예산의 홍문표,
대전 중구의 강창희 전 의원과
충북 청주 상당의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공천 명단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의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정두언 진수희 권택기 구상찬 김성태 이범래 의원의
공천이 우세한 가운데
비례대표인 정옥임 이두아 의원의 발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증언자인
서울 서초을 고승덕 의원의 공천을 두고선
공천심사위원들간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부고발로 선거가 어려워져 사실상 해당행위를 한 만큼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과
자칫 보복 공천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혜준 전 청와대행정관과 김성동 비례대표 의원 등이 경합중인
마포을은 발표가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지역에선 남경필 원유철 의원과
김영우 황진하 의원의 공천이
유력시 됩니다.

민주통합당은 텃밭인 호남지역에 대한
면접심사를 마무리하고,
호남지역 일부와 전략지역에 대한
공천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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