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내홍 봉합 새누리, 11일 선대위 주요인사 발표

2012-10-11 00:00 정치

[앵커멘트]

대선이 이제 6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내 갈등을 어찌어찌 봉합한
박근혜 후보는 오늘 선대위 주요 인사를
발표합니다.

대표적인 여성 CEO인 김성주 회장과
라이벌이었던 정몽준 의원, 진념 전 경제부총리, 황우여 대표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뛰어난 경영성과와 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7인’ 등에 선정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최근 세 명의 대선후보에게
모두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정치 활동은 일체 거절해 왔던 김 회장은
박근혜 후보와의 최근 세 차례 만남 끝에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박 후보의 정직성과 국제적 감각, 대북정책 등이
자신의 철학과 맞는다는 이유에섭니다.


박 후보가 직접 찾아가 도움을 청했던
비박근혜계 정몽준 의원과
진념 전 경제부총리, 황우여 대표도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재오 의원은
선대위 인선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친이계인 정두언 조해진 김영우 의원과
강승규 백성운 전 의원 등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내 인적쇄신 내홍은
일단 봉합됐습니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의 반발을 샀던
국민대통합위원장 임명 문제는 박 후보가 이 직책을 맡고
한광옥 전 민주당 고문은 지역화합위원장 등을
맡는 선에서 수습됐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해 통합과 쇄신은 같이 가야 합니다."

박 후보는 대선후보 경쟁자였던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만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용환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