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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안철수 “검증은 사랑의 매…당당하게 해명”

2012-08-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당당하게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면 돌파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설 기잡니다.




[리포트]
안철수 교수는 서울대 학사위원회에 참석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최근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인터뷰:안철수/서울대 교수]
“검증에 대해서는 사랑의 매로 여기겠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해명할 것이 있으면
당당하게 밝힐 생각입니다.”

안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도 라디오에 출연해
제기된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40명의 회원 전원이 서명한 것이고 그중에 한명일 뿐인데 다른 근거가 없이 두 사람이 무슨 동업자 관계다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지 않느냐,

"인터넷보안 담당하는 자회사가 업무상 관련성 때문에 3천만 원이 들어간 거거든요.”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해명은 대선 출마선언을 앞두고
이미지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면돌파 전략으로 보입니다.

안 교수 측은 내부적으로 앞으로 제기될 의혹들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교수는 많은 국민의 이야기를 듣는 게 먼저라면서도
출마 선언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곧 행동으로 실행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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