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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문화가 소식]실력파 가수들 총출동…풍성한 공연-전시

2012-02-21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노래 잘 하는 가수들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작품들이
잇달아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이번 주 공연 전시 소식을
이정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이런 날 가둬 두지마! 내 주인은 바로 나야!”

‘왕실’ 생활에 답답해하는 엘리자벳에
‘죽음의 신’ 토드가 나타나
유혹합니다.

[효과음]
“당신을 인도해줄게. 더 나은 현실 속으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선
처음 무대에 올랐습니다.

엘리자벳 역을 맡은
가수 옥주현은
화려하지만 내적으로 피폐한
황후의 심경을
노래로 표현합니다.





[효과음]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귀에 익숙한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이 흐르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4년 전 세상을 떠난 작곡가
고 이영훈 씨의 노래 서른 네 곡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지난해 초연 때 주연을 맡은
‘YB’의 윤도현과 함께
가수 조성모가 새로 합류해
이문세의 히트곡들을 부릅니다.






한복을 입고
외국인들과 춤을 추는 모습에선
푸근한 인상이 보이고.

사형 폐지를 청원하러
부축을 받으며
국회에 들어가는 모습에서는
강인한 ‘큰 어른’이 읽힙니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의 사진
120점이 전시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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