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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주가조작’ 혐의 대통령 조카사위 고발

2011-12-22 00:00 사회,사회

금융당국이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사위이자 씨모텍 전 부사장인 전모 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 씨는 씨모텍의 부사장 자리를 맡으면서 지난해 3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유상증자를 할 때 인수자금 조달내용 등을 허위로 기재하는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씨모텍은 지난 9월 자본 전액 잠식으로 상장 폐지됐고 손실을 본 주주들은 유상증자를 주관한 증권사에 10억 원 규모의 집단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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