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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나로호 유일한 승객 ‘나로과학위성’의 임무는?

2012-10-2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우주로 올라간 나로과학위성은 1년 동안 지구를 돌며
우주환경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여)나로호의 유일한 승객인
나로과학위성을 이정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나로호에 실리는 건 나로과학위성입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토종 위성입니다.

100킬로그램의 소형 위성으로
레이저 발진기 등이 탑재됐습니다.

내년이 태양활동 극대기인 만큼
우주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나로과학위성의 역할도 클 전망입니다.

[이인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 소장 ]
"나로호 위성은 주로 우주 관측을 하는 것인데
우주 방사능 양을 측정한다든지 우주 이온층을 측정한다든지
그런 것이 주된 임무가 되겠고요"

궤도 안착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로 광섬유를 이용해 천조분의 1초 단위의 정밀거리를
우주에서 측정하는 기술도 선보이게 됩니다.

[강경인 / 카이스트 위성연구실 책임연구원]
"국산 우주 기술을 우주에서 검증하는
여러 가지 과학 실험 임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 제어를 위한 반작용 휠이 탑재되어서 기술을 검증하게 되겠고요. "

나로과학위성은 타원형 궤도를 따라
300~1,500킬로미터 상공에서
지구 주변 우주환경을 관측하게 됩니다.

채널A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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