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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차세대 메시’ 백승호, 국내 무대 첫 선

2012-08-28 00:00 스포츠

[앵커멘트]
15살 리디아 고가 골프신동이라면
동갑인 백승호는 축구 신동입니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백승호가
바르샤 유니폼을 입고선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서 실력을 뽐냈습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FC 바르셀로나 주장 완장을 찬
조그만 동양소년은
‘한국의 차세대 메시’로 불리는 백승호.

바르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뛰는 국내 무대에서 백승호는
뛰어난 발재간과 넓은 시야로
미드필드를 휘저으며
득점 기회가 났을 땐 해결사 역할도 해냈습니다.

바르샤의 신임 감독 티토 빌라노바와 꼭 닮은
아들 아드리야도 백승호와 함께 뛰었습니다.

[인터뷰 : 엔리케 알바레스 /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감독]
“(백승호는) 테크닉이 뛰어나다. 게임을 읽을 수 있고

조직적 플레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백승호는 메탄중학생이던 2010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으로 스카웃됐습니다.

지난 시즌엔
공격형 미드필더로
11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유소년으론 드물게 작년 7월
바르샤와 5년 장기계약까지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 백승호 /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이니에스타를 닮고 싶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탠딩 : 박민우 기자]
13살에 이미 세계 최고의 클럽에 몸 담은 백승호가
메시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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