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이 26개 지역에 대한
첫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역의원 4명이 모두 승리했고,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도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설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26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인 친노 강세지역인 경남 김해을에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후보가 국세청 차장을 지낸
곽진업 후보를 눌렀습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인 김태호 의원과
본선에서 격돌합니다.
경기 안산 상록을에서 임종인 전 의원을 누른
김영환 의원은 새누리당 후보인
송진섭 전 안산시장과 맞붙습니다.
경기 수원병에선 김영진 후보가
유문종 수원시민배심법정 심의위원을 이겨
4선인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본선을 치릅니다.
강원 속초고성양양에선 잇단 당적 교체로
‘철새’논란을 빚은 송훈석 의원이 본선에서
새누리당 정문헌 전 의원과 맞붙게 됐습니다.
1차 경선에선 이종걸, 오제세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이 모두 승리했고,
이부영 전 의원도 강동갑에서 4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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