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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美 증시, 호재로 큰 폭 상승

2012-02-17 00:00 경제,국제

[앵커멘트]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낸데다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하락 출발했던 유럽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1%대의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96% 상승한 12904.08에 마감돼
3년9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1.1% 오른 1358.04로
나스닥지수는 1.51% 올라 2959.85로 장을 마쳤습니다.

그리스가 추가 긴축조치를 채권단과 합의하면서
오는 20일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져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에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만에 최저수준까지 떨어졌고,
신규 주택착공도 호조를 보여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또 제너럴모터스의 지난해 4분기 이익이
사상 최대 이익을 내면서 9% 이상 급등해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유럽증시는 1% 넘는 낙폭을 보이며 출발했지만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0.12% 내린 5885.38로
독일 DAX 30지수도 0.09% 내린 6751.96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CAC 40지수는 0.09% 오른 3393.25로 마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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