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영호 전 북한 총참모장의 전격 경질은 독단적으로
훈련 중인 군부대를 평양 근처로 이동시켰기 때문이라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비공개 보고를 통해
이영호의 이같은 독단 행동을 문제 삼은
장성택 당 행정부장과 최룡해 총 정치국장이
집중 비난과 견제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최룡해는 이영호를 내사하던 중
이영호의 자택에서 현금 수십만달러를 찾아내
비리혐의로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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