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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어떤 약, 어디서 살 수 있나?

2012-02-15 00:00 경제

[앵커멘트]

이제 관심사는
어떤 약을 어디서 살 수 있느냐는
거겠죠.

자세한 내용,우정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인터뷰 : 오해술 / 서울 반포동]
"애가 갑자기 아팠을 때, 감기에 열나고 그럴 때 해열제가 정말 필요하잖아요."

[인터뷰 : 한은경 / 경기 고양시]
“배가 아파가지고 약을 빨리 먹었음 좋겠는데 밤이 늦어서 약을 못구했었어요."

늦은 밤 해열제, 감기약 같은 상비약을
못 사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은
빠르면 오는 8월부터 사라집니다.


현재로서는
최근 복지부가 잠정 선정한
24개 품목에 든 약품들의 약국외 판매가
유력합니다.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 4개 품목과
어린이부루펜시럽,
감기약은 판콜 3개 품목과 판피린 2개 품목
소화제는 베아제와 훼스탈을 합쳐 11개 품목
그리고 파스 3개 품목 등이
판매 예시 약품으로 공개됐습니다.


[전화녹취 : 복지부 관계자]
“국회에서 20개 이내 품목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24개 위주로 검토가 되긴 될 꺼에요.”

애초 수퍼판매 허용 법안으로 알려졌지만
심야시간 상비약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에 따라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편의점이
구입처가 될 전망입니다.

한 번에 구입 가능한 양은
하루치 분량으로 제한됩니다.

이미
마시는 피로회복제나, 반찬고 등 의약외품을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은
상비약 판매처까지 겸하게 되면서
사실상 심야시간 응급약국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우정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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