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모닝스포츠]삼성 5연승…류현진 2이닝 8실점 최악투

2012-07-19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프로야구에서 선두 삼성이
열 한점을 몰아치며
한화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데뷔 후 최다인 8실점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류현진이 데뷔 후
최악의 피칭을 했습니다.

2이닝 동안 무려 8실점.

1회 이승엽에게
선취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만루에서 이어진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와

강봉규의 스리런 홈런.

류현진은 1회 6실점으로
지난 4월 이후 또 한번
한 이닝 개인 최다실점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류현진은 3회 시작하자마자 조동찬에게
솔로포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하늘도 류현진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우천 취소 없이 경기가 계속돼
결국 삼성이 한화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은 5연승을 달리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

광주에선 부상에서 복귀한 KIA 김상현이
올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2회 두산 선발 니퍼트의
초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KIA는 엿새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
잠실에선 홈팀 LG가
SK를 6대 2로 눌렀습니다.

시속 160km를 넘는 리즈의 광속구가
SK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말 박용택이 적시 3루타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LG는 6회부터
매회 추가점을 뽑아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6회 손아섭과 홍성흔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넥센을 5대 0으로 꺾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